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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호 칼럼
'말레나' (Malena) (중)
WWII - 전쟁과 여인의 운명(X) 눈빛과 몸짓만으로 숨막히는 관능미를 뿜어내는 모니카 벨루치 주연 (지난 호에 이어) 그러던 중 말레나는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탄에 빠진다. 마을사람들은 위로는커녕 여자들은 계속 험담만 하고, 남자들의 그…
2024.12.19
윤경남의 기획 연재
새롭게 읽는 풍운아 윤치호의 (20)
41. 차부와 부처 한 차부(車夫: 마부)가 진흙 땅에 마차를 몰고 가다가 바퀴가 흙에 박혀 움직이지 않는 지라. 차부가 두 손을 비비며 관세음보살을 부르며 바퀴를 빼어 주십사 빌고 서 있거늘, 부처가, “이 무식한 백성아, 채찍으로 말을 치면서 네…
2024.12.19
박남석 수상
“어무이가 조타”
(사진)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원순 할머니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국어교과서에 실린 것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자연이 만들어내는 계절의 변화는 언제나 귀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사람들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했나?”, “왜…
2024.12.19
손정숙 코너
잔소리 바구니
도자기는 단순한 찰흙 빚기가 아닌 심신 승화의 경지에 이르는 예술, 즉 도예라고 거창하게 특강의 첫 말문을 열었다. 인품에서 연륜(年輪)의 광채가 빛나고 농익은 지혜의 향기가 은은한 학생들이니 강사 선생일지라도 옷깃을 여미고 말을 가다듬을 수밖에 없었…
2024.12.19
웰빙 부동산
절대로 피해야 할 주택 - 세미나(2월1일)
너무나도 다사다난했기에 하루라도 더 빨리 보내 버리고픈 2024년, 갑진년은 정말 전혀 값지지 않은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푸른 나무의 기운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에 좋은 변화와 희망으로 부와 복을 가득 채우…
2024.12.19
김재기 수필
아내의 웃음
아내가 나를 보며 웃고 있다. 며칠 전 새벽에 일어나 밖으로 나가 걸으려고 집을 나섰다. 칼바람이 얼굴을 후려쳤다. 혹독한 추위가 내려온 거다. 얼굴은 암만 추워도 다른 부위에 비해 추위에 강하다. 문제는 목덜미로 들어오는 바람이었다. 그 바람을 맞으…
2024.12.19
오영미 칼럼
크리스마스 디너 테이블 센스 있게 꾸며보기
올해 크리스마스는 여러분 만의 특별한 아이디어 테이블 세팅으로 가족 모임을 더욱 센스 있게 빛내 보세요! 따뜻한 분위기 연출하기 -전통 크리스마스 색감: 레드, 골드, 그린 등의 따뜻한 색감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도록 연출해 보세요.…
2024.12.18
우병선 칼럼
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652]
Economic Report 652 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향후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하고자 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
2024.12.18
유길영 시
무당벌레를 보다가
아침에 일어나 야채를 썰고 계란후라이를 하려는데 작고 예쁜 무당벌레(ladybug) 한 마리가 나에게 인사를 하는듯한 몸짓이다. 나는 보이지 않는 내 얼굴의 미소를 마음 속에서 그려본다. 왠지 뭔가 반가운 무엇을 마주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를 계…
2024.12.18
부동산캐나다의 Focus 코너
세렌디피티/이시랑
누런 봉투 속 갈잎 장례 행렬이 지나간다 마지막 잎까지 다 털어 챙겨 보낸 12월 헐벗은 나무는 얇은 홑겹 바람 한 자락 몸 가리고 먼 기다림 눈 시리다 더 벗을 것도 더 줄 것도 없는 헐벗은 나무 맨몸으로 혹한을 견디는 아픔과 슬픔으로 오랜 봄을 준…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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