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 뉴스방송...유학생 비자 축소 / 인구 유입 조절 정책 본격 시행/ 미·가 무역 협상 재개 /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3,000대 인도
캐나다 뉴스 영상(2026년 11월 3일 방송)의 주요 뉴스 요약입니다.
1. 미·가 무역 협상 재개
- 현황: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제안으로 수개월간 중단되었던 캐나다와 미국 간의 무역 협상이 약 열흘 전부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핵심 쟁점: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 전략 산업에 대한 관세 부과 문제입니다
- 영향: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은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며, 국경을 넘나드는 자동차 공급망 역시 관세가 확대될 경우 생산 비용과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선적인 해결 과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2. 인구 유입 조절 정책 본격 시행
- 유학생 비자 축소: 캐나다 이민부는 2026년 유학생 비자 발급 목표를 40만 8천 건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7%, 2024년 대비 약 16% 감소한 수치입니다 . (다만,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해 독립 교육기관의 석·박사 과정은 주정부 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됩니다
- 외국인 노동자 규제 강화: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이 더욱 엄격해져 저임금 직군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 비율을 원칙적으로 10%로 제한합니다 . 또한 실업률이 6% 이상인 대도시 지역에서는 저임금 노동자 관련 신청서 접수 중단 조치가 확대 적용됩니다
- 목표: 정부는 경기 둔화와 실업률 상승에 대응해 자국 내 구직자 및 영주권자·시민권자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임시 거주자 비율을 2027년까지 전체 인구의 5% 이하로 낮출 계획입니다
3.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3,000대 인도
- 현황: 온타리오주 본사를 둔 방산 기업 '로셸(Roshel)'이 생산하는 '세나터(Senator)' 장갑차가 2026년 10월 기준으로 우크라이나군에 누적 약 3,000대 공급되었습니다 .
- 특징 및 활용: 상용 트럭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생산과 정비 효율성이 높으며, 지뢰 및 폭발물 방호 능력이 뛰어납니다 .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병력 수송, 의무 후송, 지휘 통제, 안티 드론 임무 등 다양한 전선 환경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의의: 로셸 사는 실제 전장에서 축적된 방대한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의 방호력과 기동성을 지속해서 개량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장이 신제품 발전의 중요한 시험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토론토 아동 기아 및 푸드뱅크 이용 사상 최고
- 아동 빈곤 심화: 데일리 브레드 푸드뱅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토론토 아동 8명 중 1명이 푸드뱅크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5:54). 이는 2022년(15명 중 1명)과 비교해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 가정의 위기: 주거비와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자녀가 있는 가정의 부모 67%가 아이에게 음식을 주기 위해 자신의 끼니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 이용 행태 변화: 2026년 한 해 동안 토론토 푸드뱅크 방문 수는 410만 건을 기록해 2년 연속 400만 건을 넘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333% 폭증했습니다 . 기존 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84%에 달해 임시 방편이 아닌 장기적인 생계 수단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61%가 대학 이상 학력자, 39%가 직업이 있는 사람으로 조사되어 안정적인 직장이 있어도 높은 집세와 물가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
5. 연방정부, 2026년도 예산안 발표 예정
- 일정: 프랑스와-필립 샴판뉴 재무장관이 오는 11월 5일 목요일에 연방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합니다.
- 주요 과제: 이번 예산안은 생활비 부담 완화, 기업 투자 확대, 인프라 개발, 국방력 강화와 더불어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독립적이며 회복력 있는 경제 구축'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 배경: 현재 캐나다 경제는 8월 국내총생산(GDP)이 정체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인상해 금융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샴판뉴 장관은 복잡한 세제 구조로 투자를 망설이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세제 간소화 및 인센티브 방안이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6. 캐나다-EU 디지털 무역협정(DTA) 타결
- 의의: 지난 10월 30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유럽연합 정상회의 기간 중 공식 타결되었으며, 이는 캐나다가 체결한 첫 번째 디지털 무역 협정입니다
- 주요 내용: 기존 포괄적 경제무역협정(CETA)이 반영하지 못했던 디지털 경제 규범을 다룹니다. 전자 계약서, 전자 서명, 전자 송장 사용을 촉진해 국경 간 행정 부담과 장벽을 줄이고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 기대 효과: 데이터 이동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마련하여 중소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전자상거래 등 미래 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비자 보호 규칙도 함께 강화됩니다
7. 토론토 빈집세(Vacant Home Tax) 신고 시작
- 대상: 2026년 주택 점유 현황을 대상으로 하며, 토론토 시내 모든 주거용 부동산 소유주는 본인이 실제 거주하는 주택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고 포털은 11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 세율 및 부과 기준: 주택이 한 해 동안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경우 적용되며, 세율은 공시 평가액의 3%입니다 (예: 100만 달러 주택인 경우 3만 달러 부과).
- 주의사항: 본인 거주나 임대 중인 주택은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시에서 빈집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부과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소유주 사망, 장기 입원, 대규모 보수공사 등의 특별한 상황에 대해서는 일부 예외 규정이 적용됩니다